[새싹통신문]스스로 한계를 넘어 성장해가는 스승을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 그리고 정원 완성을 위한 긴장되고 즐거운 한 주였습니다.

1. 한 주의 주요 소식을 전합니다.


1) 스승의 날 마음 따듯한 선물들 고맙습니다.
특히 올 해는 정원 프로젝트에 맞추어 공기정화 식물들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싹들이 늘 건강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요일에는 졸업생 부모님이신 행복님과 금빛바다님이 방문을 해서 또 감사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 나의 이야기 정원을 완성하였습니다.

화원에 가서 식물들을 고르고, 정원에 심고, 리허설까지 하였습니다. 내일은 부모님들을 모시고 정원 발표를 합니다. 서로 도와가며 정원을 완성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운 과정이었습니다.

2. 반별 소식을 전합니다.

1) 예비새싹반
이번 주는 스승의 날이 있어서인지 매우 풍성한 한주를 보낸 거 같습니다. 학교에서는 아이들과 스승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보내주신 도너츠도 아이들과 함께 잘 나눠먹었습니다. 정원 수업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목공이나 기타 소소한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정후는 하루 일기 쓰기를 좋아합니다. 집에 가기 전에 그림일기를 쓰는데 매우 꼼꼼하게 집중해서 하루를 떠올리고 그것을 글로 옮깁니다. 일기를 쓸 때는 굉장한 집중력을 보입니다. 동윤이는 가끔 하지 않으면 좋을 만한 일들을 하기도 하지만, 이번 주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동윤이는 밥먹는 양이 많이 늘었습니다.

2) 새싹반

이번주 새싹 과정은 벚나무님께서 보내준 편지를 읽고 거기에 답장을 적어봤습니다. 편지의 양식을 배우고 내용을 적는 새싹들은 진지한 모습이었어요. 우체국에가서 편지를 보내니 글쓰기와 한단계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스승의 날등 다양한 주제로 편지쓰는 시간을 가졌더니 이제는 다른 쓰기 숙제들을 달라고 요청하더라구요. 너무 기특했으나 숙제로 수면시간이 늦어지는 것 같아 쉼주간때 주려고합니다🤭
다음주엔 용돈기입장에 모은 돈을 가지고 시장에 가보려고 합니다. 가서 맛있는 것도 사먹으며 여러 돈 계산을 해보려고 해요.  가정에서 용돈기입장과 인출금액을 들고 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3) 자람과정

이번 주는 멘토링 수업 목공이 끝나서 플랜트를 완성하였습니다. 힘들고 뿌듯한 심정을 글로 쓰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주 200자에 이어 이번에는 300자 글이 과제였는데 새싹들이 협상(?)을 시도, 290자로 절충을 하였습니다. 이는 가을학기 1000자 에세이를 목표로 나가는 과정이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꾸준히 글 쓰기를 해나가려고 합니다. 한편, 정원 수업에 있어서도 자람과정은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정원 수업을 하면서 늘 새싹들을 칭찬하게 되어 담임도 고마운 마음입니다.

3. 다음 주 활동을 안내합니다.

다음 주 시간표

자람과정 새싹과정

1)야외수업이 있습니다.
목요일 (5/23) 서울 뚝섬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견학을 갑니다. 준비물은 교통카드, 간식, 물, 모자, 썬크림입니다. 이날은 조금 늦게 4시 하교 예정입니다.

2) 어느새 봄학기 마지막 주간 입니다. 다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봄학기 마디맺음은 5/24 금요일 입니다. 이날은 오후 2시에 하교합니다.

3) 다음주 수요일엔 기대했던 부화기를 만들어볼거에요. 잘 만들기위해 자람도우미가 먼저 만들어보고 작동하는 것을 확인습니다!
전선 피복을 벗기고 연결에 전기테이프로 감아보며 직렬연결, 병렬연결을 배우게 되겠네요!
전란을 위한 기계 만드는 것까지 시간은 조금 빠듯하지만 화이팅해볼게요!
집에 니퍼와 펜치가 있다면 챙겨와주세요:)

One Comment

  1. 새싹들이 만든 화분을 실제로 보니 훨씬 크고 멋졌습니다. 새싹들이 엄청난 작업을 완수했더라고요ㅎㅎ
    그 안에 선생님들께서 정성스레 심으신 꽃과 식물들이 학교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정원 프로젝트를 위해 바쁘게 달려온 시간이 내일이면 빛을 발하겠네요.
    모두 애 많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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