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 행복한 자람도우미!

해마다 자람발표회 시즌이면 아이들을 어떻게 더 빛나게 해줄까에 골몰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자람발표회 시즌이 다가오고 작은 역할 하나라도 더 하기를 바라며 잔소리를 하지만,
아이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잘 일고 있다.

발표를 마치고 어머니들의 반응이 재미있다.

“우리 아이는 앞에 서 있기나 할까 걱정을 했는데, 연극도 잘하고, 앞에 나가서 잘 하더라구요. 깜작 놀랐어요.”

또 아이들의 1년 활동영상을 본 어머니는

”나는 우리 아이가 그렇게 뉴스를 진행할 줄은 정말 몰랐어요. 너무 잘했어요. 선생님 그 영상 저에게도 보내주세요.“

아이들의 활동과 모습을 본 어머니들의 반응을 보면 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아이 뭐, 그 정도야, 당연하죠.“

아이들의 성장은 자람도우미를 참 기쁘게 한다.
하루하루의 변화는 참 느린 듯 보이지만,
1년이란 긴 시간을 압축해 놓은 자람발표회는 1년을 기다린 열매 같다.
자람도우미 그 열매를 위해 1년을 줄기차게 달린다.

그리고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볼 수 있는 특권을 가진다.
마치 농부가 1년 농사를 지어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과 행복 같다고나 할까.

자람도우미는 아이들을 위한 농사를 지으며 ’성장‘이라는 열매가 맺고 익기를 기다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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