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새싹학교의 입학식과 졸업식은
학생들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그러다 보니 졸업식과 입학식을 비교해보면,
새싹들이 얼마나 많은 성장을 했는지
가슴 깊숙히 다가올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올 2023학년도에는 두 명의 졸업생이 있었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새싹학교에서 정~말 많이! 신나게! 놀고
(그래도 아직 부족하다 하긴 합니다.ㅎㅎ)
과제도 정말 열심히 한 새싹들인데요.
바로 푸른바다님과 벚나무님입니다.


푸른바다님은 정말 모든 새싹들이 좋아하는 새싹입니다.
왜냐하면.. 잘 놀아주거든요~~ 아주 신나게요!!
주위에 웃음을 가져다주는 푸른바다님,
앞으로도 환한 웃음이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벚나무님은 내일새싹학교에서 ‘성실함’으로 자타공인
고개를 끄덕이는 새싹입니다!
게다가 무슨 일이든 정말 잘 도와줍니다.
그래서 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자신의 일을 찾아서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두 사람 다 멋지게 살기를 바라며,
교장선생님께서 졸업장과 상장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운영위원장님께서도 학부모 대표로
축사와 선물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예쁜 편지 묶음도 있습니다.
재학생들과 재학생 부모님들이 함께 썼습니다.




감동적인 부모님들의 편지 낭독 시간도 있었어요.
모두들 눈시울을 붉히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진심어린 한 마디 한 마디에 감동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졸업생들의 시간!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와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은 정말 넓고, 꿈이나 장래희망은 변할 수 있지만,
새싹학교에서 배운 가치와 실천을 위한 노력들이
앞으로 힘이 되길 바랍니다.
늘 응원할게요, 화이팅!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입니다.
자람도우미 선생님들은 이날을 위해 약 6개월간
매주 1회씩 노래연습을 해왔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르고,
‘신호등’은 새싹들과 함께 불렀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분들께서
따뜻한 마음과 선물을 전달해 주셨는데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정 중에서도 방문해준
기존 졸업생 분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얼굴을 보니 참 반갑더라고요.
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재학생 학부모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애쓰셨습니다.




우리 졸업생 두 분,
내일새싹학교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날을 응원합니다.
내일새싹학교 또한
2024년에는 더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