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철학

아이의 내일을 키우는 오늘의 교육

교육은 타고난 자기의 능력과 소질을 발견하고 그것을 생산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가는 과정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와 가정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격려를 받고 자란 아이들은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생활과 활동 속에서 스스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알게 된 능력과 소질을 또 다른 활동을 통해 계발하며 성장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생활과 삶을 만족하게 경영하며 새로운 내일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은 자아발견과 실현의 과정을 거쳐 성장하고, 자신의 역량과 열정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합니다. 이는 학생들이 미래의 도전에 대비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열쇠입니다.


질문하는 학교

내일새싹학교의 선생님들이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로 ‘그거 참 좋은 질문이다!’가 있습니다. 내일새싹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나는 무엇에 강점이 있는가?”, “내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와 같은 인문학적 질문도 던지게 됩니다.

동화 쓰는 학교

내일새싹학교의 아이들은 매년 세 차례 이동수업을 통해 풍부한 자연을 경험하고, 여기서 경험한 자기만의 이야기를 담은 시 쓰기, 그림 그리기, 동화 쓰기를 합니다. 동화를 연극이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등 새롭게 표현해볼 수도 있습니다. 동화를 쓴다는 것은 영상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주위 환경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한다는 것입니다. 관찰과 발견을 토대로 삶을 능동적으로 대하게 되며, 점차적으로 인물을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학교

생각을, 상상을 현실화 시키는 작업이야말로 두뇌의 지능을 깨우는데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면 점차 창의적인 사고를 하게 됩니다. 내일새싹학교의 대표적인 정원수업이 바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수업입니다.

삶을 디자인하는 학교

-삶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나’입니다. ‘나를 ‘나무에 비유해 보면 ‘나 나무’를 단단히 받쳐주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뿌리는 어떤 영양소가 필요할가요? 용기? 사랑?

-역사 속에서 성공 모델을 뽑아본다면 누구일까요? 그 인물은 당시 시대 상황 속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성공에 이르렀고, 나는 그 인물로부터 무엇을 배우며,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해 볼 수 있을까요?

생애기획과 Success101의 수업을 거쳐 자신의 삶을 상상하고 디자인해보게 됩니다.


내일새싹학교에서는 교사를 ‘자람도우미’라고 부릅니다. 교육에서는 가르치는 사람과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 구분되어 있으며, 학습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자람에서는 그 존재의 다움을 싹틔우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아이들은 서로 다른 강점, 성향을 지니고 있으므로 자람도우미는 각 아이들에게 맞는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하며, 그 아이 고유의 다움을 싹틔우기 위해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목표

내일새싹학교는 아이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리더십은 배우고, 연습하며 발전시켜 나가도록 합니다.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내일새싹학교가 지향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