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 주 소식
1) 가족김장을 했습니다.
이번 김장은 가족김장으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김장도 맛있게 되어 한결 즐거운 마음입니다.
무엇보다 새싹들이 잘 돌보며 키운 배추가 맛있었고, 소나무님이 심고 기른 무가 그 어느 해보다 크게 자라서 넉넉한 석박지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즐겁게 참여해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 기후위기교육
10일(화), 13일(금) 오후시간에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걱정스러운 새싹들은 ‘지구야, 아프지말아줘’하며 입을 모았는데요.
보드게임을 통해 기후위기를 발생시키는 원인과 대처방안을 알아보고 설문지를 통해 자신은 지구를 위해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점검해보기도 했습니다.
줄넘기를 넘어보며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얼마난 힘이 드는지도 겪어보고 자신들만의 콘센트를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이번 수업을 통해 새싹들은 기후위기를 늦추기위한 지구지킴이가 되었을 것입니다.



2. 과정별 소식
1)예비새싹반
동윤이는 화분만들기를 했습니다. 실내에 심겨진 식물을 다 뽑고 잘라서 자신의 화분에 심어놓고 다양하게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음악시간에는 자람과정 수업 하는 옆에서 장구를 쳤는데, 새싹들에게 칭찬을 들었습니다. 시끄럽게 하면 나가야 한다고 하니 아주 작은 몸짓으로 수업에 방해되지 않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몸놀이연극시간에는 새싹과정과 함께 수업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2) 겨울학기 1주차 새싹과정
새싹들이 쉼주간에 훌쩍 자랐다는 것이 다방면으로 보이는 첫 주입니다.
수학문제를 더 풀겠다며 더 달라고 이야기하는 새싹, 급식 정리를 하다가 뚜껑이 남으니 반찬통을 찾아 정리해내는 새싹,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풀어 쓰기 시작하는 새싹, 다른 방해공작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일을 하려는 새싹,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던 새싹이 이제는 다른 새싹들과 함께 앉아 있는 모습. 언제 이렇게 자랐는지 감동스러우면서 이번 겨울학기를 어떻게 보낼지 기대되게 합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한라님과 황금사과님이 부모님의 도움없이 학교에 등교하는 연습을 시작합니다. 많은 격려의 말씀 부탁드려요!



3) 자람과정
쉼 주간 동안 잘 지내고 왔는지 일상에서 아주 여유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잘 쉰 것과는 별도로 과제를 해오지 않아 매일 수업을 조금씩 더하면서 보충을 해가고 있습니다. 또 겨울학기에는 자람발표회와 함께 졸업식, 수료식도 있어 그 준비와 함께, success 101 이 진행되고 있어 자람과정은 아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그러고 보니 줄넘기를 한 번도 못했습니다. 이번 주는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알아보느라 한산, 명량 영화를 두 편이나 보았습니다. 주말에는 영화를 보면서 들었던 질문들의 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3. 다음 주 활동
다음 주 새싹과정, 자람과정 시간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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