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통신문] 코딩, 동화책 등 새싹들은 자기 컨텐츠 제작에 집중하느라 학교는 떠들썩한 한 주

1.한 주 소식

1)코딩캠프

한 주간 진행한 이번의 코딩캠프는 ‘줘도 안갖는 물건 만들기’ 입니다. 별거 아닌것에서 시작했던 외국의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도 이런것을 만든다면 무엇을 만들 수 있을지 생각했었어요. 회로 연결이 어려운지라 걱정했지만 올해는 자신들이 지침을 보며 스스로 잘해냈는데요. 자신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되었기때문에 더 애정어린 작품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작품은 가을학기 마디맺음때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요일에 뵈요!

2)텃밭수업-김장 프로젝트

텃밭에 심은 김장 재료 중 무와 쪽파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배추는 아직 속도 안 차고 맛도 들지 않아서 김장을 겨울학기 초에 할 예정입니다. 날씨가 더 이상 추워지지만 않는다면 배추와 무를 밭에 두어도 되지만, 쉼주간 동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학교에 보관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김장을 잘 할 수 있도록 배추가 잘 성숙되면 좋겠습니다.

3)대안교육한마당

전국의 대안학교에서 온 아이들과 학부모님, 선생님들이 한 곳에 모였었습니다. 음식부터 공연, 전시, 체험, 강연 등 풍부한 내용들이 있었는데요. 저희 내일새싹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시화전에 참가했었습니다. 액자에 걸린 시화가 벽에 걸리니 너무 멋있더라구요. 다음에는 우리 새싹들도 부스를 열어서 참가해보길 바라는 마음이 슬며시 피어올랐습니다.

2. 과정별 소식

1)예비새싹

월요일에 텃밭에 다녀오는 것으로 한 주를 열었습니다. 배추가 제법 통통해졌습니다. 잡초도 뽑아주고, 잘 자라라고 인사도 해주었습니다. 이번 주는 아쉽게도 강사님 사정으로 스포츠 수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자람과정과 새싹과정이 코딩수업을 한 금요일에 정후는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새싹반 교실에서 나오지 않고 오전 대부분을 책을 읽었습니다. 동윤이는 다른 새싹들이 공부하는 동안에는 심심해서 청개구리가 되기도 합니다. 새싹들이 동화를 써서 책 만드는 것을 봐서인지 스케치북으로 공룡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동윤이를 위해 다함께 방방이를 타거나 놀아주는 시간이 있어 심심했던 동윤이의 마음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2)새싹과정

이번주 새싹과정은 많은 에너지를 풀고싶지만 마음이 고단해 삐걱거리기도 투닥투닥 하기도 했어요. 자신을 들어내고 줄기가 견고해가며 나무기둥이 되어가는 중이니만큼 중요한 시기에 들어서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옵니다. 가을학기 마디맺음을 앞둔 만큼 쉼주간을 잘보내고 만날 수 있도록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멋진사람인지 한주간 이야기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3)자람과정
드디어 이동수업 전 상태를 회복하였습니다! 줄넘기 2000개를 회복하였고, 성찰일지는 매일 아침 등교하여 담임 책상 위에 올려두고 있습니다! 천천히 내려갔다가 천천히 올라오는 커다란 그래프 같은 느낌입니다. 지난 주 주말에세이는 이둥수업에 관한 것이였고 이번 주는 코딩캠프 애야기를 쓰기로 하였습니다. 가을학기는 컨텐츠 생산이라, 미디어 특강에서 자기소개 에세아를 화면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연극도 지난 8월에 읽은 책의 내용을 장면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대로 주~욱, 자기 이야기를 다양하게 화면으로 그림으로 글로 담아가면 좋겠습니다.

3. 다음 주 활동

1)시간표

2)가을학기 마디맺음 발표
가을이동수업에서 못다 들은 동화, 각자 아이디어를 기초로 만든 코딩작품, 자람과정의 영상 미디어 작품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날은 점심드신 후 오셔서 새싹들의 발표를 들은 후 귀가합니다.

가을학기 마디맺음 발표안내
일시 : 2024. 11. 15 금요일 오후 1시 –3시
장소 : 내일새싹학교 2층

3)2025 신/편입생 모집, 학교 설명회 개최

내년도 신/편입생 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토요일 학교에서 매달 둘째 주에 열리는 정기 설명회가 있습니다. 또한 수시 설명회, 면담도 있으므로 참고하셔서 적극 홍보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